에세이

집에 오는 길.

김재호 2008. 5. 10. 01:14

너무 속상했던 오늘.

술에 잔뜩 취해서 집에 오는 길에,
나를 달래줬던 향긋한 풀 냄새.

"힘내."
꼭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.